인유두종 바이러스(HPV)에 의해 생기는 성기 사마귀로 매우 높은 전염력을 가지고 있으며, 한 번의 성 접촉만으로도 약 50%가 감염될 수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성생활을 하는 남녀 중 50-80%가 평생에 한 번 이상 감염되는 흔한 바이러스이지만, 자궁경부암의 중요한 원인으로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고 백신으로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고 짧게는 몇 주에서 몇 달의 잠복기를 가지고 나타날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닭벼슬, 물집, 사마귀 등과 같은 모양이 됩니다.
주로 성기 또는 항문 주위나, 질, 외음부, 자궁경부에도 생기며 심한 가려움을 느낄 수 있고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작열감, 작은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위험군 HPV에 감염 된 후 18개월 안에 약 80%, 2년 안에 약 98%가 자연면역이 생기고 박멸됩니다.
전염, 재발률이 높아 근본적인 원인을 먼저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