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포경수술 꼭 해야 하나요?
A
포경수술은 꼭 해야 하는 수술은 아닙니다.
포피가 젖혀지지 않거나, 젖혀지더라도 발기상태에서 성기를 옥죄는 현상이 있는 경우(감돈포경),
귀두포피염이 자주 발생하는 경우에 시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평상시 포피를 젖힌 상태로 유지되는 경우는 포경수술이 필요 없다고 생각되고, 평상시 포피가 젖혀진 상태로 유지되지 않지만,
발기시에는 젖혀지지 않는 경우는 위생관리상의 이점을 고려해서 선택적으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Q
포경수술은 언제 하는 것이 좋나요?
A
과거에는 태어나자 마자 포경수술을 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아이에게 정신적으로도 좋지 않고 과도한 피부절제로
성기발달을 제한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어 최근에는 너무 이른 시기의 포경수술은 시행하지 않습니다.
또한 포경수술은 무조건 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포피가 젖혀지지 않거나, 감돈포경이 있는 경우, 귀두포피염이 자주 발생하는 등
성기위생관리 상 필요한 경우에 선택적으로 행해지는 것으로, 아이가 포경수술의 필요성에 대해서 받아들이고,
수술과정과 수술후 치료에 협조하여 진행할 수 있을 때 수술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사춘기 초(5~6학년)가 되면 아이가 성기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고 성기를 만지거나, 포피를 젖히는 행동도 하게 됩니다.
이러한 행동은 자연스러운 것으로 이런 시기를 어느 정도 거치게 되면 귀두피부도 어느정도 단련이 되어 포경수술을 받더라도
통증이 많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초등학교 6학년 이후 시기에 시행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Q
음경피부에 바세린을 많이 주입하여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A
음경확대를 목적으로 이물질(바세린, 파라핀, 스쿠알렌 등)을 음경피부에 주입하는 경우
피부괴사나 음경암, 통증, 성교불능 등이 발생할 수 있는데, 주입된 이물질의 양이 소량이거나,
음경피부의 여분이 있는 경우에는 단순절제수술이나 피부보존술을 통해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양의 이물질을 주입했거나, 이물질 주입 이후에 이물질이 이동하여 넓은 부위에 이물질이 퍼진 경우에는
음경 전체 피부를 절제하고 음낭피부 등을 이용해 음경피부를 재건해 주는 전제 음낭피판수술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비뇨기과에서는 수술이 불가하다고 말하거나, 대학병원에 가보라고 하지만 실제 대학병원 비뇨기과에서도
비뇨기과 의사가 수술을 진행하기 보다는 성형외과에 의뢰해서 수술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고, 장기간의 입원기간과 많은 비용이 들어갑니다.
본원은 이러한 음낭피판수술에 있어 상당히 많은 수술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니, 자세한 것은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Q
음경만곡증은 반드시 수술해야 하나요?
A
누구나 약간의 음경만곡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관계시 삽입이 힘들거나,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 심리적인 위축으로 발기부전이나, 조루증을 유발하는 경우는
음경만곡증 교정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약물치료 방법도 있으나, 치료효과는 크지 않아 보통 수술치료를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Q
성기확대수술 기 샤워 및 성관계는 언제 가능한가요?
A
수술방법에 따라서 샤워시기 및 성관계 시기가 달라집니다.
보통 주사방식의 성기확대는 만 1일 이후에 샤워가 가능하고, 성관계는 3~4주 후에 가능합니다.
성기확대를 위해 피부절개를 하는 경우에는 샤워는 1~5일 후에 가능하고 성관계는 4주 이후에 가능합니다.
'스킨본드' '방수 스프레이' 또는 '방수필름' 등을 이용하여 샤워가능 시점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수술 받으신 지점에 문의하시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Q
길이연장 수술은 얼마나 늘어나나요?
A
보통 성기확대를 통해 길이가 연장되는 것은 발기시 길이가 아닌 평상시 길이가 늘어나는 것입니다.
(1~3cm) 발기시 길이가 늘어나는 성기확대수술은 없습니다.
발기시 성기의 실제 길이를 늘리는 것은 아니지만 기능적인 길이를 늘리는 수술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음경피부가 부족하여 발기시 성기가 피부 때문에 더 늘어날 수 없는 것이 확인 되는 경우
피부연장술이나 음낭피판수술을 시행하여 부족한 음경피부를 보충하면 발기시 성기길이가 더 늘어날 수 있게 됩니다.
또 치골부위에 지방이 많아 성기가 묻히는 현상이 있는 경우 치골부위의 과다지방을 제거하게 되면
삽입시 성기의 기능적인 길이가 더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발기시 성기길이를 늘리는 수술은 있으나, 이러한 수술은 성기를 부분적으로 분해하는 과정이 동반되어 부작용 발생가능성이 높아
발기시 성기길이가 매우 짧아 성관계가 불가능한 경우에 제한적으로 시행됩니다.
Q
일부 병원에서 개발해서 사용하는 대체진피가 있다고 하는데,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대체진피와 뭐가 다른가요?
A
일부 병원에서 마치 자신들이 개발했다고 하면서 별도의 이름을 붙여 만든 대체진피를 홍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그러한 내용을 접하시면 뭔가 특별한 제품이겠거니 하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제품들은 다른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대체진피와 같은 제품을 단지
이름만 달리 붙이고 포장갈이만 하여 마치 특별한 제품인 것인 양 홍보하는 것입니다.
(실제 해당 대체진피를 제조하는 업체에 확인한 내용입니다.)
Q
발기부전은 왜 생기나요?
A
발기부전의 원인은 정신적 문제로 발생하는 심인성과 신체적 이상으로 발생하는 기질성으로 나눌 수 있으며,
50% 이상은 기질성으로 발생하고 고령이 될수록 기질성의 비율은 더 높아집니다.
심인성 발기부전을 일으키는 심리적 요인으로는 ‘발기가 잘 안되면 어떡하나’ 하는 실패에 대한 불안, 죄의식,
두려움, 우울증, 여성과의 정신적 갈등, 여성의 육체적 매력 결여, 노화에 대한 걱정 등이 있습니다.
기질성 발기부전의 원인으로는 노화가 가장 흔한 원인이지만 질병으로는 당뇨병과 만성 고혈압을 비롯한 심혈관계질환이 가장 많고,
고지혈증(특히 고콜레스테롤혈증), 고환기능저하증, 뇌하수체종양, 척수손상, 골반골골절, 후부요도손상, 약물(고혈압 치료제, 이뇨제,
심장병 치료제, 진통제, 신경안정제, 항우울제, 위궤양 치료제, 최면제, 항남성호르몬제 등)의 부작용, 그리고 직장암, 전립선암, 방광암에
대한 근치적 절제수술, 갑상선질환, 신장질환, 간경화증 등이 있고, 마리화나, 알코올, 흡연 등도 발기부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Q
조루수술 후 귀두가 더 예민해진 것 같습니다.
A
조루수술은 신경을 조작하여 귀두감각을 저하시키는 수술입니다.
그렇기 수술과정에서 신경의 미세손상이 있을 수 있고, 이러한 미세손상 때문에 수술 후 귀두에 신경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조루수술 후 신경통은 모든 사람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고, 신경통이 발생하더라도 심한 정도가 많이 다릅니다.
신경통은 일반적으로 날카롭고 예리한 통증으로 샤워기 물줄기를 맞으면 아픈 느낌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신경통은 보통 1~1.5개월 사이에 좋아지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것은 아니지만,
그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느낄 정도라면(전체 수술환자의 1~2%), 귀두피부에 보호용 테이프를 붙이는 방법이 있습니다.
환자분 중에는 이러한 신경통으로 조루수술 후 귀두가 더 예민해졌다고 호소하지만,
실제 귀두민감도 검사를 하면 귀두감각은 저하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Q
조루는 왜 생기나요?
A
사정을 유발하는 모든 자극은 조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조루 원인의 판단기준이 달라질 수 있으나,
대부분 복합적 원인에 의해 조루현상이 발생하므로 복합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1. 민감한 귀두: 성관계 시 자극을 받는 부위로 특히 귀두의 민감도는 조루의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조루검사(귀두 진동각 검사)를 통해 귀두감각의 예민도를 측정하고, 귀두과민성으로 인한 조루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2. 음경민감도: 성관계시 음경부분의 자극이 강한 경우 음경확대를 통해 음경자극을 낮추고 여성의 자극을
증가시킬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가 있습니다.
3. 발기력: 발기력 저하는 음경의 발기유지시간을 단축시키고 그로 인해 빠른 사정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4. 전립선 및 요도질환: 전립선 및 요도의 염증성 질환 등으로 인해 사정시간이 짧아지고 사정 시에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5. 정신적 장애 여부: 강박적 성격 또는 성관계를 빨리 피하고자 하는 감정(열등감, 혐오감, 죄책감 등)은 조루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6. 사정빈도: 장기간의 금욕기간으로 인해 사정조절능력이 저하되면 조루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